서승우 비서관이 명절도 아닌데 문자를 보냈다

5월 1일 지인들에게 안부문자...차기 총선출마 ‘몸풀기’ 해석
   
뉴스 | 입력: 2023-05-02 | 작성: 안태희 기자

 

서승우 대통령비서실 자치행정비서관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내년 국회의원선거 청주시 청원구 출마예상자 중 한 명인 서승우 대통령비서실 자치행정비서관(55)이 최근 지인들에게 안부문자를 보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서 비서관은 노동절인 지난 1일 지인들에게 안부문자를 보냈다.


서 비서관은 “5월은 계절의 여왕이면서 가정의 달이라면서 감사와 축복의 날들로 가득하길 기원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통상적인 안부문자이지만, 최근들어 언론들이 서 비서관의 출마 가능성을 보도한 이후 보내진 것이어서 내년 총선을 앞둔 몸풀기가 아니냐는 시각이 대두되고 있다.

서 비서관이 최근 보낸 문자메시

 

실제 서 비서관은 최근까지 명절때만 주변에 안부를 보냈고, 가장 최근 문자메시지는 20219월 추석때였다.


지난 달 10일부터는 서울신문을 비롯해 다수의 언론이 서 비서관의 출마 가능성을 보도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청주 청원구 출마 예상자들은 서 비서관을 비롯해 김수민 현 국민의힘 청주청원당협위원장, 김선겸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김헌일 청주대 교수 등이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