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우리나라 대중음악의 역사와 명곡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특강이 다락방의 불빛에서 열린다.
사회적협동조합 다락방의 불빛은 오는 25일부터 5회에 걸쳐 윤준호 더 콜렉터 대표의 특강을 마련한다고 21일 밝혔다.
윤 대표의 특강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로 나눠 각 5회 동안 음악과 일상(음악스토리텔링과 감상), 레코드의 역사(레코드 탄생과 음악), 한국의 대중가요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와 노래), 한국 팝송유입의 역사(라이선스LP와 백판에 얽힌 이야기), 명곡과 명가수의 이야기(50년대 재즈부터 제3세계 음악까지)로 구성된다.
윤 대표는 대중음악 레코드연구회 더 콜렉터(The Collectors) 대표이며, 1960년대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대한민국에서 존재했던 라이선스LP와 국내 가요음반 등을 연구하고 관련계보를 기록하고 있다.
윤준호 대표의 저서 ‘라이선스LP 연대기’
지난 2021년에는 국내 최초의 라이선스LP 가이드북 ‘라이선스LP 연대기’를 출간해 음악애호가를 비롯한 많은 음악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윤 작가는 현재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2023 문화파출소 청원’ 프로그램의 일환인 음악감상치유 프로젝트 ‘음악이 있는 저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다락방의 불빛과 동부창고에서 각 5회차 3개 분반으로 열린다. (문의 010-3927-8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