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조경순 충북도 투자유치국장이 26일 SK하이닉스 M15X 공사 현장과 M17 예정부지를 찾아서 기업 투자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 해 10월에 착공한 M15X 신규확장팹은 2022년 10월부터 2027년까지 15조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투자프로젝트로 6만㎡부지에 신규 반도체 생산공장이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M17 예정부지는 지난 2019년 4월 충북도, 청주시, SK하이닉스간 44만㎡ 규모의 부지 매매 협약을 체결하고 청주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 3차 부지에 조성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문화재 발굴 부분승인을 받아 대규모 부지 조성을 하고 있다.
조 국장은 이날 대규모 공사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M17 예정부지에 대한 추진상황도 점검했다.
조 국장은 이어 청주테크노폴리스 3차 확장부지를 찾아 M17 예정부지의 적기 공급을 시행사에 요청하고, 대규모 부지 조성 공사가 올해말까지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조 국장은“SK하이닉스는 지역경제에 가장 중요한 반도체 앵커기업으로 M15X 공사와 스마트 에너지센터 건설 등 대규모 투자에 따른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충북도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