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파크 세프’ 김갑수 대표 취임했다

오늘 충북문화재단 대표 취임식...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 포부
   
뉴스 | 입력: 2023-01-04 | 작성: 안태희 기자
김갑수 신임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오른쪽)가 4일 김영환 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도 제공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김영환 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선도할  김갑수 제8대 재단법인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가 4일 취임했다.

김 대표이사는 취임 인사말을 통해 “문화예술 창작-매개-향유 간 균형적 발전으로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도민의 삶에 문화기본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앞장서는 기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역예술인의 창작 안전망 구축 및 창작 지원 확대, 핵심 문화시설 확충 및 생활문화공간 확대, 지역 문화활동가및 로컬 크리에이터 전문인력 양성 등을 강조했다.

특히 문화예술과 관광과의 결합을 통한 레이크 파크 르네상스의 활성화 , 지역 문화정책 개발 및 연구 역량 강화 등을 중요한 과제로 꼽으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청주 출신인 김 대표이사는 행정학 박사학위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종무실장, 기획조정 실장 등을 역임 후 서원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임기는 2025년 1월 3일까지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