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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표를 제출한 노근호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노근호 원장의 갑작스런 사표제출로 재단법인 충북테크노파크가 이 달중에 원장과 2명의 사업단장을 모두 공모할 예정이다.
4일 충북테크노파크측에 따르면 재단측은 조만간 원장추천위원회를 꾸린 뒤 원장초빙공고를 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차기 원장 공모는 이달중에 발표될 가능성이 크고, 새로운 원장은 오는 3월쯤 임기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 노 원장은 차기 원장이 취임할때까지 현직을 유지한다.
2월말 임기가 만료되는 이현세 사업단장
충북테크노파크는 새로운 원장 공모와 함께 사업단장과 정책기획단장 공모도 함께 할 가능성이 크다.
이현세 현 사업단장의 임기가 다음달 말이고, 권성욱 정책기획단장의 임기도 4월말까지이기 때문이다.
4월말 임기가 만료되는 권성욱 정책기획단장
이에따라 김영환 도지사 취임 이후 청주에서는 처음으로 중도퇴진하는 산하기관장인 노 원장의 후임에 과연 누가 임명될지 벌써부터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구나 사업단장과 정책기획단장까지 새로 뽑으면서 현 단장들이 모두 교체될 가능성도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