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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장환 충북대병원 부원장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심장내과 분야에서 우리나라에서 권위자인 배장환 충북대 의대교수(심장내과)가 충북대병원 부원장이 됐다.
3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배 부원장은 최근 충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의 직제 개편에 따라 단장인 배교수가 부원장으로 보임됐다.
배 교수는 충북대 의대 출신으로 충북대병원 충북권혁심혈관센터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충북대의대 교수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해에는 충북 최초로 경피적 대동맥판막삽입술에 성공하는 등 심혈관 질환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충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산업단은 국민에게 양질의 공공보건의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고자 지난 2009년에 설립됐다.
권역 내 공공의료협력사업 모델 개발, 공공의료 협력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 프로세스 및 정보공유, 지역 내 환자상태, 건강수준 모니터링 및 사례관리 및 업무협의 등을 하는 사업단으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배 부원장은 “권역 거점병원으로서 수행해야 할 공공의료사업과 의료취약계층의 발굴 및 지원을 통해 모든 주민에게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리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