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희 청주시의원 민주당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결선투표 끝 승리...의장 협상단 4명도 구성

   
뉴스 | 입력: 2022-06-09 | 작성: 안태희 기자

 

박완희 청주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청주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에 박완희 청주시의원(남이면, 현도면, 산남동, 분평동)이 선출됐다.


민주당 청주시의원 당선자들은 지난 8일 오후 충북도당 대회의실에서 당선자 회의를 열고, 표결을 통해 박완희 청주시의원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원내대표 선출에는 박 의원과 김영근 의원(사창동, 성화·개신·죽림동), 임정수 의원(우암동, 내덕제1, 내덕제2)3명이 출마했으며, 박 의원이 김 의원과의 결선투표에서 승리했다.

 

김성택 민주당 청주시의회 의장협상단 의원 



원내대표의 임기는 현재 2년이며, 의장임기와 연동될 것으로 보인다.


박 원내대표는 재선의원이며, 청주시의회 탄소중립그린뉴딜특별위원장 등을 지냈다.

 

박 원내대표는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민주당의 가치를 바로 세우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시의회,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는 시의회, 다양한 교육과 현장 간담회를 통한 민생 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숙 민주당 청주시의회 의장협상단 의원

 

 

한편, 이날 민주당 청주시의원 당선자들은 의장선출을 위한 국민의힘과의 협상단도 꾸렸다.


협상단은 박 원내대표가 단장을 맡고, 김성택 의원(중앙동, 성안동, ·대성동, 금천동, 용담·명암·산성동), 김은숙 의원(복대제2, 가경동), 이영신 의원(오창읍)이 참여한다.

 

 

이영신 민주당 청주시의회 의장협상단 의원

 

 

박 원내대표는 여야 동수 의석 상황에서 원내대표의 역할이 중요한 상황으로, 여당과의 원구성 협상에서 동등한 위치에서 강력한 목소리를 내겠다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과 일상적인 소통과 의견 수렴을 통해 대여 교섭력을 최대한 높이고 합리적인 의회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