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민들이 푸른하늘 스스로 지켰다

충북과기원 도시안전 SOS랩 성과공유회 성료
   
뉴스 | 입력: 2021-12-13 | 작성: 안태희 기자

 

지난 11일 충북소프트교육센터에서 열린 충북도시안전 SOS랩 참가자들이 감사장을 펼쳐보이고 있다./충북과학기술혁신원 제공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하 충북과기원)이 지난 11일  충북소프트교육센터 등에서 개최한 충북 도시안전 SOSR&D수혜기업 및 시민연구반 통합 성과공유회가 성료했다.


도시안전 SOS랩 성과공유회는 SW서비스 R&D과제 수혜기업 실무자, SOS랩 사업 자문위원, 시민연구반(실증반), 퍼실리테이터 등 관련자 30여 명이 참석해 R&D 수혜기업 기술사업화 우수사례 공유, 시민들의 지역현안 솔루션 역량강화 및 차년도 충북 SOS랩 운영전략 수립 등으로 진행됐다.


충북 도시안전 SOS랩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충북과기원이 수행하는 사업으로써 충북지역사회문제(대기오염, 생활 쓰레기 배출 등)에 대해 공감하고 시민이 중심이 되어 해결해 나가는 시민참여형 서비스 플랫폼 사업이다.

 

 

 

SOS랩 사업에서 핵심 단계인 SW서비스 R&D과제 실증은 현장적용으로 이끼활용 미세먼지 저감시스템드론을 활용한 화재 및 유해물질 제독 시스템’2개의 아이템을 가지고 시민연구반(실증반)과 함께 필드 테스트를 했다.

 

한편 올해 시민연구반에서는 총 6개분과로 구성해 지역 사회문제 해결 솔루션이 도출됐으며, 도출된 문제해결 솔루션을 기반으로 전문가와 퍼실리테이터의 검토를 거쳐 2022년 실제 현장적용이 가능한 SW서비스 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하는 밑거름이 됐다.

 

재활용·새활용 분과에서 활동 중인 한 시민연구반 관계자는 지역현안에 대해 아이디어를 마음껏 말할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생각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나의 아이디어가 채택돼서 지역사회 문제해결 솔루션으로써 눈앞에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지역문제 해결이 가능한 충북 사회혁신가 양성을 위해 운영해온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스마트환경지킴이 교육에서는 모두 68명이 수료했다.

 

정재욱 본부장

 

정재욱 충북과기원 본부장은 시민연구반의 활성화를 위해 현재의 분과별 활동을 유지하면서 모든 분과를 통합할 수 있는 공통분과 운영을 추가해 시민연구반 전체가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