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성초 4학년생들이 최근 알뜰살뜰장터를 개최해 마련한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성초 제공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청주의 대성초등학교 4학년생들이 아나바다 운동을 실천해 모은 성금을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대성초(교장 신관호)에 따르면 이 학교 4학년 매화.목련.난초반 학생 90명은 최근 ‘4학년 알뜰살뜰장터’를 열어 아나바다 운동을 실천했다.
특히 대성초 어린이들은 알뜰살뜰장터에 중고물품을 팔아 얻은 수익금 50만9260원을 불우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한 어린이는 “이번에 기부한 성금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이웃을 돕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