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임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초기화면.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SK그룹의 임직원과 동등한 혜택을 받는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18일 청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운영하는 중소기업 복지플랫폼(welfare.korcham.net)의 가입자가 20만명을 돌파했다.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은 중소기업이 임원과 직원들에게 복지포인트를 제공하고, 이 포인트를 복지플랫폼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복지플랫폼이다.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은 여행과 휴양, 취미 및 자기계발, 건강관리 다양한 구성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SK그룹 임직원 전용 복지몰인 SK베네피아를 SK직원들과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은 공무원이나 대기업 직원들에 비해 복지가 다소 미흡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는 SK그룹 임직원몰 '베네피아'
청주의 한 기업체 직원은 “여러가지 혜택이 있고 회사가 직원들이 복지를 챙겨주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필요할 때마다 복지포인트를 쓰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말했다.
청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ESG경영에 신경을 쓰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에 관심이 많다”면서 “앞으로도 점점 가입자수가 더 늘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