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충북교통방송 방송 스튜디오 모습.
[소셜미디어태희=윤성현]
TBN충북교통방송(사장 윤세기)이 개국 1주년을 앞두고 15일부터 추·동계 프로그램을 개편했다.
TBN충북교통방송은 이날 오전 7시 '출발 충북대행진'에서 출근길 교통상황을 전달하고 지역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루는 등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꾸민다.
‘출발 충북대행진’은 안태희 소셜미디어태희 국장이 출연해 지역뉴스를 전달하는 ‘태희크아웃’등 신설 코너가 여러 개 마련됐다.
또 평일 정오 'TBN차차차'에는 MC 박마리씨가 새로 투입돼 MC 이웅호씨와 2인 체제로 진행하며, MC 이병철씨가 충북 11개 시·군을 찾아 지역 명소와 농특산물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후 4시 'TBN충북매거진'은 방송 시간을 기존 1시간에서 2시간으로 확대해 시사와 경제, 안전, 일자리 정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전달한다.
윤세기 TBN충북교통방송 사장
TBN 기획특집 다큐멘터리 라디오피아 '충북선'을 편성해 충북선 철도 주변과 그곳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충북선의 현재적 의미와 발전 가능성도 살펴본다.
도로교통공단이 운영하는 TBN충북교통방송은 FM라디오 청주 103.3㎒, 충주 FM 93.5㎒로 충북 전 지역에서 들을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TBN교통방송)으로도 청취할 수 있다.
윤세기 충북교통방송 사장은 "이번 개편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지역성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교통전문방송 본연의 역할인 신속한 교통정보 전달과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