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내년 지방선거에서 청주시장에 출마하는 민주당 허창원 도의원이 민주당 충북도당 수석대변인에 임명됐다.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이장섭)은 신임 도당 수석대변인에 허창원 충북도의원을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이번 인사가 이상식 도당 수석대변인(충북도의원)이 충북도의회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맡아 수석대변인을 사임함에 따라 이뤄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인사는 허 대변인이 이장섭 도당위원장의 지역구인 서원구의 청주4(사직1·2, 모충, 수곡1·2) 도의원인데다 최근 <소셜미디어태희>의 <태희라이브>에 출연해 차기 청주시장 출마의 뜻을 밝혔기 때문에 주목을 받고 있다.
민주당 충북도당 대변인단은 허창원 수석대변인을 비롯해 변은영 대변인(청주시의원), 안치영 대변인(전 도당 장애인위원장)으로 재편됐다.
허 수석대변인은 청주지방법원 민사 및 가사 조정위원, 청주행복신용협동조합 이사, 충청북도교육청 주민예산참여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허창원 신임 수석대변인은 <소셜미디어태희>와의 통화에서 “아무래도 (이장섭) 위원장께서 젊은이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 아니겠느냐”라면서 “민주당 대선 승리를 위해 도민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