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맘, 조은술세종 등 인기제품 한가득

여성기업인이 만든 우수제품 한자리에 (하)
   
뉴스 | 입력: 2021-04-15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소셜미디어태희=김유진]

지난 13일부터 농협충북유통 하나로클럽 청주지점에서 ‘충북우수여성기업제품 특별할인전’이 열리고 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가 주최한 이번 할인전에서는 충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수여성기업 약 20여개사가 식품류, 공산품류, 반려동물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10~50%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소셜미디어태희>가 두 차례에 걸쳐 소개한다./편집자주

식품류에는 (주)더맘의 누룽지, 농업회사법인 조은술세종(주)의 주류, 옥샘정의 장류, 농부인푸드의 생들기름, 맹여사푸드의 홍삼제품 등이 판매되고 있다.


(주)더맘의 ‘쌀눈쌀보리누룽지’는 식이섬유가 많아 혈당조절에 도움이 되는 무화학첨가물 누룽지로 100% 국내산 쌀눈쌀과 보리로 만들어졌다.

가벼운 식사대용으로 즐기기 좋은 식품이라 현장에서도 구매율이 아주 높았다.



임영숙 (주)더맘 대표는 “1년이 넘는 시간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이런 행사가 없었다”며 “농협과 여경협이 함께 주최해서 이런 자리를 만들어줘서 너무 감사하고 고객들을 직접 만나 우리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맹여사푸드는 진천에서 직접 인삼 농사를 지어 홍삼을 만들고 홍삼음료 제조·가공까지 직접하는 기업이다.

맹여사푸드의 대표상품인 ‘맹여사청춘드림스틱’은 유효성분을 모두 담아내기 위해 발효 흑홍삼을 통째로 갈아 넣은 제품으로 연령대 상관없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 현장에서 인기를 끌었다.






주류 또한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농업회사법인 (주)신선의 ‘청주신선주’는 500년이 넘는 시간동안 집안대대로 내려오는 가양주로 보신강장용 생약재인 생지황, 숙지황, 인삼, 당귀, 구기자 등 10가지 이상의 약재와 청주산 찹쌀 등 자연재료로만 빚어 만든 전통주다.

또한 청주신선주는 충북무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돼있을 만큼 화덕향과 순곡향, 약재향의 오랜 숙성으로 잘 어우러진 전통주다.


(주)조은술세종은 우리 전통주인 막걸리, 약주, 증류식 소주 등을 전통방식으로 제조하면서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전통주를 제조하며 지속적인 품질향상을 해온 기업이다.

(주)조은술세종의 대표제품인 ‘이도’는 친환경 우리쌀 100%에 특허출원된 우리땅 토종 효모를 사용해 빚은 향을 담은 술로 유기 가공식품 인정을 받은 지역 특산 증류식 전통소주이다.


이승애 (주)조은술세종의 대표는 “코로나19로 여성기업의 제품을 직접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었다”면서 “농협과 함께 제품 홍보도 하고 여성기업인들의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는 자리가 생겨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주)떡과풍경의 떡종류, 슬로시티수산협동조합의 수수쌀과자, 여포와인농장의 와인 등 여러 가지 우수한 여성기업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