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민주당 충북도당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당직자들이 청주 가경터미널시장에서 장보기를 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설 연휴 충북에서는 대체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23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연휴기간(24~27일) 남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충북 기온은 평년(영하 12~영하 6도)보다 3~10도 높겠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귀성이 시작되는 24일과 명절 당일인 25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
최현호 자유한국당 청주서원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와 당원들이 청주 육거리시장 장보기 행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귀경일인 26일부터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27일에는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최대 20㎜ 이상의 비가 예보됐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충북지역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대체로 포근한 설 연휴를 보낼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만 27일부터 내린 비로 다음날 아침까지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