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주민생활만족도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5위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9개 도 가운데는 8위를 기록했다. 이시종 지사의 지지도도 마찬가지다.
리얼미터가 최근 실시한 ‘2019년 12월 시도 주민생활 만족도’에 따르면 2019년 12월 전국 17개 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 충북은 47.9%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5위, 9개 도 가운데 8위에 그쳤다.
전국적으로는 전라남도가 67.0%의 만족도로 8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울특별시가 61.6%로 2위, 경기도가 오른 60.5%로 3위를 기록했다.
1위인 전남보다 무려 19.1%p나 차이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도별로는 전남(67.0%)이 1위, 경기(60.5%)가 2위, 제주(59.8%)가 3위, 전북(52.4%)이 4위, 강원(52.1%)이 5위, 충남(51.0%)이 6위, 경북(49.8%)이 7위, 충북(47.9%)이 8위, 경남(47.5%)이 9위로 나타났다.
이시종 지사의 지지도 또한 9개 도 가운데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2019년 12월 시도지사 지지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시종 도지사의 직무수행평가(지지도)는 47.3%로 그러나 9개 도만 대상으로 한 지지도에서는 김경수 경남지사(42.2%)보다 1단계 높은 8위였다. 전국 17개 시도지사 중에서는 9위다.
도지사별로는 전남 김영록 지사(63.7%)가 1위, 경북 이철우 지사(58.9%)가 2위, 경기 이재명 지사(49.8%)가 3위, 충남 양승조 지사(49.7%)가 4위, 전북 송하진 지사(49.5%)가 5위, 제주 원희룡 지사(48.0%)가 6위, 강원 최문순 지사(47.6%)가 7위, 충북 이시종 지사(47.3%)가 8위, 경남 김경수 지사(42.2%)가 9위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21~ 28일(8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7000명(광역 시도별 1,000명, 11월·12월 two-month rolling)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걸기(RDD)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5.8%이며 표본오차는 광역자치단체별 95%, 신뢰수준 ±3.1%p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