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교사 내년에 정규직된다

2021년 1월 1일부터 69명 대상, 근무시간제 등 세부사항은 추후확정키로
   
뉴스 | 입력: 2020-01-09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지역아동센터 개념도

 

 

 

지난 해 정규직 전환요구를 받았던 청주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복지교사들이 내년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9일 청주시에 따르면 아동복지교사들의 정규직화가 내년 11일부터 시행되며, 현재 채용된 정원 69명 전원이 정규직으로 승계된다.

 

다만, 25시간제로 할 것인지, 12시간제로 할 것인지 등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하반기에 확정하기로 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복지·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며, 시청에서 파견된 아동복지교사들이 지역아동센터에서 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아동복지교사는 지역아동센터에 근무하면서 방과후 아동지도기초영어독서지도예체능 활동 등을 한다.

 

현재 청주시에는 모두 74곳의 지역아동센터가 있으며, 이곳에 다니는 아동 정원은 217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