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수 (주)제이비컴 대표청주에서 직업상담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의수 (주)제이비컴 대표가 최근 국내에서는 드물게 직업학 박사학위를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신 대표는 최근 경기대학교 대학원에서 ‘주된일자리 퇴직자의 퇴직행동이 진로의사결정, 행동함정, 진로전환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신 대표는 이 논문에서 조사대상자들 가운데 40대 나이의 대부분은 자발적으로 퇴직했으며, 50대의 대부분은 비자발적 퇴직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자발적 퇴직행동을 보인 40대는 진로전환에 주도적이었으나, 비자발적 퇴직행동을 보인 50대는 진로타협적인 경향을 보였다.
퇴직자들의 진로의사결정 준거점은 가족부양을 책임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부분 경제적 수입에 우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은 휴식, 봉사, 자유, 재능, 흥미 등을 준거로 삼고 있는 경우이며, 이는 자신의 행복과 즐거움 같은 내재적 가치를 더 우선하는 것으로써 연령이 증가할수록 내재적 가치를 준거점으로 삼는 경향이 있었다.
특히 중년여성의 진로구성 과정은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이며 균형이 있는 자기모습 이해과정으로 나타났으며, 경제적 가치보다는 내재적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모두 여성에서 나타났다.
신 대표는 현재 (사)한국직업상담협회 충북세종지부 회장, 직업상담 NCS 개발위원과 NCS컨설턴트, (사)직업상담협회 이사 및 공동훈련센타 겸임교수, 상담인적자원개발위원회 운영위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주)제이비컴을 직원이 30명에 이르는 큰 회사로 성장시켰으며, ‘은퇴 후 설계’, ‘은퇴 후 설계’, ‘자기개발과 미래설계’, ‘창직컨설팅’ 분야의 전문가로 유명하다.
신 대표는 “직업상담분야 중 전직지원(재취업지원)분야는 최근 의무화법안이 통과돼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어서 이 분야의 전문인력이 절대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학위취득을 계기로 보다 더 전문적인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