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대 의원이 북한의 첫 번째 표적이 청주라고 말했다

KBS ‘이해수의 시사투데이’ 출연...청주가 정치군사경제 중심권 직시해야
   
포토 | 입력: 2019-08-02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김종대 국회의원./KBS '이해수의 시사투데이'

   

 


 

정의당 김종대 국회의원이 청주가 북한의 재래식 무기의 첫 번째 표적이 되고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일 아침에 방송된 KBS청주 라디오 이해수의 시사투데이에 출연해 청주가 분쟁지역의 표적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북한이 잇따라 미사일을 쏘는 것은)세력균형이 북한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상황에서 방사포와 재래식 미사일로 제압능력을 갖추겠다는 일관된 메시지라면서 그것의 첫 번째 표적이 청주(공군기지)”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제 청주기지는 중원의 전략기지로 급격히 부각하고 있다면서 분쟁의 문제, 전쟁의 문제에 대해 주의를 각별하게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 일본의 반도체 수출규제로 가장 민감하게 지역경제가 영향을 받는 곳도 청주라면서 청주가 정치.군사.경제 정세의 중심권에 들어가 있다는 것을 직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우리지역의 위상이 완전히 달리지는 양상을 유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