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래 한국은행 충북본부장이 30일 지역의 인사들에게 이메일로 이임인사를 건넸다.
노 본부장은 ‘충북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떠나는 노영래 올림’이라는 인사말을 통해 “많은 사랑만 받고 떠나게 되어 아쉬움이 많다”고 밝혔다.
노 본부장은 “제가 작년 6월26일에 충북본부장으로 부임해 13개월 정도 근무했는데 많은 분들이 따뜻한 환대와 배려 및 사랑을 주셔서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노 본부장은 이어 “충북에서의 지난 1년의 생활을 통해 지혜와 덕 및 열정을 행동으로 보여주고 계시는 많은 분들을 만났기에 저에게는 많은 교훈이 되었으며 저의 은행 생활에서 가장 의미 있었고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만남이 지속되었으면 한다”고 맺었다.
노 본부장은 이번 인사에서 서울 강남본부장으로 발령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