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식(민주당·청주7)·이숙애(민주당·청주1)·허창원(민주당·청주4)·육미선(민주당·청주5)·오영탁(자유한국당·단양) 의원 등 5명의 충북도의회 의원들이 25일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원의 의정활동을 평가해 1년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의원을 시도의회 의장의 추천을 받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선정하는 상이다.
이상식 충북도의원
우수의정대상자로 선정된 이상식 의원은 충청북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등 6건의 조례를 대표 발의했으며, 사회적 약자와 도민 불편 민원 해소를 위해 열여섯 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
이숙애 충북도의원
이숙애 의원은 충청북도교육청 노동인권교육 진흥 조례 제정 등 5건의 조례를 대표 발의했으며, 여섯차례의 정책토론회를 주관하고, 열한차례 교육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등 도민과 소통하고 도민으로부터 공감 받는 의회상 정립 공로를 인정받았다.
허창원 충북도의원허창원 의원은 충청북도 녹색건물 조성 지원 조례 제정 등 5건의 조례를 대표 발의했으며, 5분 자유발언과 대집행기관 질문을 통해 충북도정의 건전한 정책비판과 대안을 제시하고, 지역 간담회와 현안 토론회를 주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집행부에 건설적 정책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육미선 충북도의원육미선 의원은 충청북도 성인지예산제 실효성 향상 조례안 제정 등 7건의 조례를 대표발의 했으며, 충청북도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 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여성복지, 성인지, 공공보건 분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영탁 충북도의원오영탁 의원은 충청북도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조례와 충청북도 산림교육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등 5건의 조례를 대표발의 했으며, 충북선철도고속화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건의안과 괴산댐 관리권 이관 촉구 건의안, 소방복합유치센터 유치 건의안 채택을 주도하는 등 지역발전과 현안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했다.
장선배 충청북도의회 의장은 “우리도 의원 5명이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도의원 31명은 앞으로도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의정활동으로 도민의 삶의 질 개선과 행복을 위해 초심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2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으로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 컨벤셜홀에서 열린 제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