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태희]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변호인 합류설이 나오고 있는 윤갑근 변호사가 아직은 확정된게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17일 윤 변호사는 <미디어 태희>와의 통화에서 ‘변호인으로 합류하느냐’라는 질문에 대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윤 변호사는 “(탄핵심판 변호인이 되려면) 계약도 해야 하고, 선임계도 내야 하는데(아직 안됐다)”라고 말했습니다.

윤 변호사는 ‘대통령측으로부터 제안이 왔느냐’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냥 논의단계라고 생각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윤 변호사는 지난 2016년 대구고검장을 지낼 당시 박근혜 정부와 대립해 대구고검에 좌천됐던 윤 대통령과 함께 근무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