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국힘 청주흥덕당협위원장 부정선거 주장하고 나섰다

오세훈 서울시장 동서...자신 낙선한 총선 ‘부정선거’ 주장
   
포토 | 입력: 2024-12-16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지난 12일 유튜브 방송을 하고 있는 김동원 국민의힘 청주흥덕당협위원장.

 

[미디어 태희]

 

유력한 차기 대선주자 중 한 명인 오세훈 서울시장의 동서이자 현역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이 부정선거 주장을 하고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김동원 청주 흥덕당협위원장은 지난 10일 방송된 유튜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부정선거 주장을 옹호하고, 자신이 출마했던 국회의원 선거가 부정선거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김동원의 하이파이브에서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이번에 선관위 서버를 면밀히 훑고 지나간 것은 대통령이 선거부정에 관해 이번에 뿌리를 뽑아야겠다라고 하는 강력한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모 변호사의 말을 인용하면서 “410일 국회의원 선거도 그렇고, 4년 전 4.15 선거도 그렇고, 이것은 명백하게 부정선거라는 것을 전했기 때문에 대통령의 부정선거에 대한 인식은 하루 이틀된 게 아니다. 3년전부터 관련 대책을 세우라고 지시를 한 상태라는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 기회에 중앙선관위 서버분석이 만천하에 공개가 되기를 강력히 희망한다. 그리고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자신이 출마했던 지난 4월 국회의원 선거가 부정선거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저 같은 사림이 52명이 있었다라면서 “108명에 52명을 더하면 160석을 차지할 수 있었다는 얘기이고, 과반 이상은 이번에 차지할 수 있는데 당일 투표와 사전투표의 엄청난 괴리에 의해서 52명의 승패가 바뀌었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410일 당일 투표에서는 이겼다면서 “3, 4일 전 사전투표에서 압도적으로 민주당 후보가 모든 지역에서 이겼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4월 청주흥덕구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총 141730명이 투표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후보가 72375(51.76%)로 당선했으며, 국민의힘 김동원 후보는 62334(44.58%), 개혁신당 김기영 후보는 5096(3.64%)를 얻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2일 보도자료에서 윤 대통령의 부정선거 의혹제기에 대해선거 과정에서 수차례 제기된 부정선거 주장은 사법기관의 판결을 통해 모두 근거가 없다고 밝혀졌으며, 부정선거에 대한 강한 의심으로 인한 의혹 제기는 자신이 대통령으로 당선된 선거관리 시스템에 대한 자기부정과 다름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