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대·하헌숙씨 제11회 흙살림상 대상 수상했다

오늘 흙살림푸드에서 시상식...이태근 회장 “흙과 농업과 환경 살리는데 앞장”
   
포토 | 입력: 2024-12-11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11일 청주 흙살림푸드에서 열린 제11회 흙살림상 시상식에서 이태근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미디어 태희

 

[미디어 태희]

 

유기농 방울토마토 생산자인 김영대씨와 소비자인 하헌숙씨가 제11회 흙살림상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흙살림(회장 이태근)11일 오전 11시 청주 흙살림푸드에서 열린 제11회 흙살림상 시상식에서 방울토마토를 생산하는 김영대씨(생산자부문)와 청주의 하헌숙씨(소비자부문)에게 대상을 수여했습니다.

 

김영대 수상자

 

생산자부문 대상 수상자인 김영대씨는 청주의 시설하우스 약 3천평에서 유기농 방울토마토를 생산하면서 전량 흙살림푸드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흙살림바이오 자재를 활용해 생산력을 확보하고, 생산자 산지체험 등 흙살림과 소비자의 연계활동을 활발하게 해오고 있습니다.

 

소비자부문 대상을 받은 하씨는 흙살림장터 활성화 및 청주지역 소비자 홍보에 기여했으며, 오창흙살림아트센터 운영위원으로 참여하면서 농사가 예술임을 소비자와 시민들에게 널리 알렸습니다.

 

하헌숙 수상자

 

흙살림상은 유기농업 보급 및 확대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해오는 상입니다.

 

이날 이태근 흙살림 회장은 흙살림의 유기농업 철학을 현장에서 실천하고 계신 많은 생산자들과 소비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흙과 농업과 환경을 살리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