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연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 당선인이 10일 열린 총회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미디어 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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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여경협 충북지회) 차기 회장에 장연숙 수석부회장(대일물산 대표)이 뽑혔습니다.
여경협 충북지회는 10일 오후 3시 30분 청주시 청원구에 소재한 협회 건물 1층에서 총회를 열고 단독입후보한 장 수석부회장을 제10대 회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이날 장 당선인은 후보 공약발표를 통해 충북지회의 자긍심 살리기, 회원기업 판로확대, 지회 결속력 강화 등을 약속했습니다.
이어 진행된 투표에서는 총 80표 중 찬성 74표, 반대 4표, 무효 2표로 장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장 당선인은 방송고와 충북보건과학대를 졸업했으며, 청주에서 제조업체인 ㈜대일물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여경협 충북지회 수석부회장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사, 충북도 여성기업지원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습니다.
장 당선인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3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