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JTBC 뉴스에 출연한 김종대의원./JTBC뉴스 캡쳐정의당 김종대 국회의원(비례·청주 상당구지역위원장)이 한반도를 둘러싸고 요동치는 국제정세에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다음 검색에서 실시간 이슈 1위에 오르는 등 유명세도 치르고 있다.
김의원은 23일 JTBC 뉴스에 출연해 이날 벌어진 중·러 군용기의 영공 침범과 일본의 독도 도발에 대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했다.
김 의원은 “중국과 러시아가 전략폭격기를 동원하는 합동훈련을 하기 시작한 것은 2016년 사드배치 직후부터”라면서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중.러가 연합해서 대응하는 기조가 구체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의원은 특히 “한일간, 중.러하고도 군사적인 대치가 일어나고 다국적인 군사력이 한 지역에서 집중되면서 누가 아군이고 적군이지 모르는 지정학적인 갈등, 동해의 정세가 전개되고 있는 것은 동북아의 새로운 불안정 요인이 출현했다고 본다”고 진단했다.
김 의원은 지난 19일에도 JTBC 뉴스에 출연해 한·일 군사협정 폐기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김 의원은 “지난 3년간 군사정보보호협정 운영해 본 결과 의외로 큰 도움이 안 됐다”라면서 “저는 우리 군을 믿자. 우리 군을 믿고 의연하게 나가고 결연하게 행동하자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밖에 김 의원은 최근 하루가 멀다하고 SBS라디오 ‘이재익의 정치쇼’, YTN라디오, 오마이TV, 불교방송 ‘이상휘의 아침저널’에 잇따라 출연해 한반도 안보주권 등에 대한 전문가적인 식견을 피력했다.
김 의원은 지난 달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등이 참석하는 전략대화 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또 중국과 일본도 잇따라 방문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24일에도 SBS '시선집중'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뒤 오후에 중국으로 떠난다.
김 의원은 자타가 인정하는 군사전문가로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 대통령비서실 국방보좌관실 행정관, 국회의원 보좌관 등을 거쳤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지금처럼 한반도를 둘러싼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서는 제대로된 판단과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지역의 국회의원이자,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으로서 이런 위기를 돌파하는데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