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언론상 김대웅·신석호(MBC충북), 김재옥(충청일보) 기자 선정됐다

충북언론인클럽 발표
   
포토 | 입력: 2024-12-10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김대웅 MBC충북 기자

 

[미디어 태희]

 

10일 사단법인 충북언론인클럽(회장 이성기)2024충북언론상 수상자로 방송 부문에서 MBC충북 김대웅·신석호 기자, 신문·통신 부문에서 충청일보 김재옥 기자를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MBC충북 김대웅·신석호 기자는 지난 214정우택 부의장 돈봉투 수수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신석호 MBC충북 기자

 

이 보도를 시작으로 한 여러 매체의 보도 여파로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공천이 취소됐고 현재 선거법 위반 등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김재옥 충청일보 기자

 

충청일보 김재옥 기자는 지난 6청주시, 기간제 근로자에 갑질 관행8차례 연속 보도했다. 해당 보도는 비정규직, 노인, 여성이라는 이 시대 약자들이 겪고 있는 사회적 차별과 불합리를 고발해 청주시 공직사회에 경종을 울렸습니다.

 

보도 이후 관련 공무원들은 징계를 받았고, 청주시는 기간제 근로자 처우 등 제도 개선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