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미씨
청주시는 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로 김진미씨를 선정했다.
이번 공개모집은 전국 공모로 지난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원서를 접수한 결과 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응시자에 대한 심사는 1차 서류 및 안무 영상심사와 2차 면접전형으로 진행됐으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무자 및 교수 등 관련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했다.
청주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로 선정된 김씨는 청주대학교 무용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후 세종대학교에서 무용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대전시립무용단 연습지도자를 역임했다.
또 제36회 서울무용제 ‘안무상’, PAF 안무상 등을 수상하는 등 안무자로서 실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청주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의 공식 위촉은 오는 7월 중에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