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한 교수가 자유한국당이 ‘빨갱이 논쟁’으로 득볼게 없다고 말했다

‘태희’ 단독인터뷰 “오는 7,8월쯤 복당여부 가시화될 것”
   
포토 | 입력: 2019-06-13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신용한 서원대 석좌교수(오른쪽)이 13일 소셜미디어 태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신용한 서원대 석좌교수(오른쪽)이 13일 소셜미디어 태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신용한 서원대 석좌교수가 자유한국당의 빨갱이 이념논쟁이 내년 총선에서 득볼게 없다고 밝혀 주목된다.

 

13일 신 교수는 소셜미디어 태희와의 단독인터뷰에서 현재 문재인 정부의 경제실정에 대한 국민적인 우려가 매우 크다. 미래 먹거리, 일거리에 대한 걱정이 크다면서 그러나 자유한국당이 이런 문제를 예리하게 지적하고 대안을 낼 것은 내고 화끈하게 해줘야 하는데, 빨갱이라든지 이념적인 비판으로만 대립각을 세우고, 실생활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잘못하고 있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의 실정으로 떨어지는 것을 보수진영이 다 받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또 새로운 정치라면 지금 극단적으로 이념대립하는 지양하고, 생활속에서 어우러지면서 주민들이 가려워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고민하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내년 총선에서 세대교체 바람이 거세게 불 것이라고 밝혔다.

 

신 교수는 지금의 정치문화는 지역의 미래를 생각하는 후배들에게 사다리를 놓아주는게 없다면서 이념적 논쟁으로만 변질되면서  자기를 먼저 희생하는 사람도 없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자유한국당 복당 시기에 대해서는 “(자유한국당에서) 아마 단순히 한 명의 움직임이 아니라 전체적인 세력과 외연확장에 도움이 되는 사람들의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좀 더 주변과 협의와 고민을 해야겠지만 내년에 선거가 있기 때문에 복당여부는 오는 7월이나 8월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황교안 대표체제로 들어오면서 중도보수와 젊은층으로의 외연확장을 하다보니 상징적인 인물군에서 저도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고 (자유한국당) 중앙에서 입당에 대한 제의와 논의는 지금도 많다고 덧붙였다.

 

신 교수는 끊임없이 도전하면서 시대정신을 발휘하면서 개혁적인 방향으로 책임과 헌신을 할 수 있는 지도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 교수의 단독인터뷰 영상은 조만간 소셜미디어 태희유튜버와 페이스북,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