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 충북도민 승선자 없다

충북도 “현재까지 도민 탑승자 없는 것으로 파악”...대전.충남.세종서 8명 타
   
포토 | 입력: 2019-05-30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관광객 등이 탑승한 유람선 '하블레아니'가 침몰해 구조대가 다뉴강 둑에서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뉴시스

 

 

 

현지시각 29일 저녁 9시쯤 발생한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건과 관련, 현재까지 충북도민들의 탑승객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30일 오후 3시 현재 충북도 관계자는 지금까지 파악한 바에 따르면 도민 가운데 이 유람선에 탑승한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전·세종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주민등록 주소지 기준으로 대전시민 4, 세종시민 1, 충남도민 3명 등 대전.충남.세종에서 모두 8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몇 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된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까지 한국인 단체탑승객 33명중 7명이 사망했고, 19명이 실종됐다. 

 

사고유람선인 하블레아니호./뉴시스
사고유람선인 하블레아니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