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균 청주시체육회장 당선자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하면서 체육계에 파란을 일으킨 김진균 청주시체육회장 당선자는 ‘건강한 청주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소셜미디어태희>와의 통화에서 ”체육동호인들과 시민들이 선택해준 만큼 건강한 청주, 발전하는 청주체육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한데 대해서는 ”체육동호인들이 청주체육회의 변화, 발전을 위한 기대에 김진균이 적임자로 생각해서 응원한 것으로 본다“면서 ”26개 가맹단체협회장들이 사실상 추대를 한 것이어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앞으로 재정지원 조례 제정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 당선자는 ”회장이 얼마를 낸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청주시, 청주시의회와 협력해 재정지원조례를 만들어 예산을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또한 윤건영 교육감과의 협력도 강조했다.
김진균 당선자의 공약
김 당선자는 ”학교체육 전문가로서 생활체육인들이 학교체육시설을 이용하는데 도와줄 수 있도록 교육청과도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지난 22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치러진 청주시체육회 민선 2기 회장 선거에서 전체 투표수 169표중 120표를 얻어 49표에 그친 전응식 현 회장(53·㈜대원 대표이사)을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도교육감 후보로도 출마했었던 김 당선자는 충북대 사범대를 졸업한 뒤 청주고 교사, 율량중 교감, 청주중 교장, 충북교총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