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당 대표 청주 찾았다

오늘 SK하이닉스 방문 “반도체 산업 중심 잃지 않도록 하겠다”
   
포토 | 입력: 2022-12-14 | 작성: 안태희 기자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청주를 찾아 민생투어를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SK하이닉스 청주공장에서 반도체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회사 관계자들과 반도체 산업의 애로사항등을 들었다.


이날 이 대표는 반도체는 미래 산업의 핵심"이라며 "단순 산업정책이 아니라 경제안보라는 측면에서 접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반도체) 수출액이 전년대비 27% 감소했다는데 상당히 큰 타격이 있을 걸로 생각한다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핵심이자 대한민국 먹거리 산업이기도 한 반도체가 세계시장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저희가 할 수 있는 방안은 모두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미래산업의 핵심인 반도체 산업은 단순한 산업정책이 아니라 경제안보를 위한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면서 어떤 문제든 잘 해결하는 것이 정부와 정치가 해야 할 일이 아닌가라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측은 이 대표에게 연구개발 시설 증설 지원 반도체 산업단지 기반시설 구축 지원 반도체 인력 양성에 대한 관심 등을 요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성국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 간사, 임호선 충북도당 위원장, 도종환 국회의원 등이 함께 했다.


이 대표는 이어 오후 7시 청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국민 속으로 경청투어타운홀미팅 행사에 참석한다.


행사에는 당원, 국민 등 200여명과 정청래 최고위원을 비롯한 지도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이날 당원과 국민들로부터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이와 함께 민주당 발전과 혁신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경청해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이번 경청투어는 윤석열정권의 검찰독재, 국정무능에 분노하고 지친 민심을 위로하고 대책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국민들과 함께 민생·민주주의 위기를 극복하고 민주당 혁신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충북 타운홀미팅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유튜브채널 델리민주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