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김원근 선생과 김동수 회장을 훌륭한 기업인으로 언급했다

청주상공회의소 100주년 기념식 축하 메시지 전달
   
포토 | 입력: 2019-10-30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1월 대통령선거 직전에 청주상공회의소를 방문했을 때의 모습./충청리뷰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청주상공회의소 창립 100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내 청주상공회의소 회원들과 지역 기업인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30일 오후 5시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열린 청주상공회의소 100주년 기념식에 메시지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메시지에서 청주상공회의소는 100년전 일본 상인조직에 대항해 발족한 청주상무연구회를 뿌리로 두고 있다면서 지역 상공인의 권익보호와 민족상공업 부흥에 앞장섰던 애국조직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 청주상공회의소 창립 100주년 축하메시지.

 

문 대통령은 정부도 청주상공회의소를 응원하고 충북의 미래를 힘껏 지원할 것이라면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충북선철도고속화사업을 반영해 강호축을 개발할 것이며, 2030년까지 바이오헬스 산업을 5대 수출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로 내년 예산을 12800억원 책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문대통령은 청주에는 사재를 털어 학교를 설립하고 자선사업에 헌신하신 청암 깅원근 선생님과 무감원 경영을 실천하신 한국도자기 김동수 회장님 같은 훌륭한 기업인들이 많다면서 추북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중심도시로 발전하길 기대하며, 청주상공회의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맺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문 대통령은 대통령선거 직전인 지난 20171월 청주상공회의소를 방문해 당시 노영수 회장, 장선배 충북도의원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