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민준영·박종성 직지원정대원 추모콘서트 ‘직지의 별’이 시민들의 큰 관심속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네팔 이주민들과 지역업체들도 함께 하기로 했다.
이주민노동인권센터(소장 안건수)와 충북산악구조대(대장 배명석), 진지박물관(원장 김정희)은 오는 11월 5일 청주예술의 전당 지하에 있는 파모소에서 ‘네팔의 음식에 담긴 밥술이야기’를 주최한다.
달밧./위키디피아
네팔음식에 담긴 밥술이야기는 ‘직지의 별’ 콘서트의 뜻을 함께 하고자 네팔 이주민들이 네팔의 전통음식인 ‘달밧’ 등을 직지원정대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다. 주최측은 약 100명분의 음식을 준비했다.
달밧(दालभात)은 네팔 요리 중 하나이며, 밥과 나머지 재료가 함께 나온다.
더맘즉석누룽지
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누룽지 제조업체인 (주)지엘모아(대표 임영숙)는 이날 신제품 '더맘 즉석누룽지' 200개를 내놓는다. 소셜미디어태희는 이 누룽지를 현장에서 이벤트를 통해 나눠줄 계획이다.
이밖에 오혜숙생활단식으로 유명한 유니웰(대표 오혜숙)도 자체 개발한 ‘손팩발팩’을 관람객 전원에게 나눠주기 했다.

유니웰 '손팩발팩'
박연수 전 직지원정대장은 “청주시민 뿐만 아니라 네팔 이주민들까지 이번 콘서트에 뜻을 모아줘 감사하다”면서 “이번 콘서트가 추모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화합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입장권 구입문의(043-219-1179, 010-3468-3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