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뉴시스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이 임명후 처음으로 청주에서 사적인 모임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노 비서실장은 지난 26일 오후 3시쯤 청주의 한 웨딩홀에서 하객으로 참석해 주위의 눈길을 샀다.
노 비서실장은 이날 충북도의 한 산하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조카딸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22일 오송에서 열린 행사에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참석한 노영민 비서실장.
이날 웨딩홀에는 민주당 박문희 도의원 등 민주당 인사도 몇 명 눈에 띄었다고 한 관계자가 전했다. 노 비서실장은 예식후 곧바로 자리를 떴다.
노 비서실장은 지난 5월 22일 문재인 대통령의 청주방문 때 공식수행한 적이 있으나, 여러 사람에게 눈에 띌 정도로 사적인 행사에 참석한 적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