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장 출마예상자 김병국 전 농협중앙회 이사가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오늘 청주엠컨벤션, ‘행복한 농민, 살기좋은 농촌’
   
포토 | 입력: 2019-10-25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김병국 전 농협중앙회 이사

 

 

내년에 치러지는 농협중앙회장 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이 큰 김병국 전 농협중앙회 이사(전 서충주농협조합장)의 저서 행복한 농민, 살기 좋은 농촌출판기념회가 24일 오후 4시 청주 엠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 이사와 이시종 도지사, 김기곤 전 한국복숭아생산자협회장, 김동섭 전 농협은행 이사, 김만섭 한국오리협회장, 양용창 전 농협중앙회 이사, 오흥석 전 농협중앙회 이사, 이동희 전 하나로마트선도조합협회장, 이승호 한국낙농육유협회장, 이형권 전 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장, 조웅래 전 농협중앙회 이사 등 지역 및 농협 관련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 전 이사는 행복한 농민, 살기좋은 농촌에서 농업·농촌에 대한 현안인식과 농정철학을 기고와 문답형식으로 풀어낸 내용과 충북 최다선 조합장으로 재임하면서 서충주농협과 함께 했던 발자취 등을 담았다.

 

김 전 이사는 국원고, 대원대학 사회복지학과를 나왔으며, 26세인 지난 1978년 농협에 입사한 후 1998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서충주농협 조합장(5)으로 활동했다.

 



  

한편, 내년 1월말 쯤 치러지는 제24대 농협중앙회장 선거에는 김 전 이사와 이성희 전 경기 성남 낙생농협 조합장, 유남영 전북 정읍농협조합장, 강호동 경남 합천 율곡농협 조합장등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전 이사는 “42년간 농민조합원과 농협 경영인의 삶을 살면서 한순간도 포기할 수 없었던 꿈이 행복한 농민, 살고싶은 농촌, 함께하는 농협이었다면서 저는 영원한 농협맨으로서 평생을 농업 현장에서 치열하게 살아왔지만 아직 다하지 못한 소임이 있어 농업·농촌·농협에 헌신할 수 있는 새로운 농협인의 길을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