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로케 영화‘두 번 할까요’‘개봉박두’

17일 개봉...권상우, 이종혁, 이정현 출연
   
포토 | 입력: 2019-10-16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청주배경영화 '두번할까요' 포스터.

 

청주를 주요 배경으로 찍은 영화두 번 할까요(감독 박용집)’가 오는 17일에 개봉한다.

 

두 번 할까요는 꿈에 그리던이혼식후 드디어 싱글라이프에 입성한현우’(권상우) 앞에, 옛 친구 상철(이종혁)과 함께 엑스와이프선영’(이정현)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코믹 로맨스다.

 

영화말죽거리 잔혹사에서도 호흡을 맞춘 바 있는 권상우, 이종혁과 스릴러부터 코믹까지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장악한 배우 이정현이 뭉쳐 신선한 케미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영화두 번 할까요의 메가폰을 잡은 박용집 감독은 청주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청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담아 영화 곳곳에 청주의 모습을 발견하는 즐거움까지 배치해 놓았다.

 

청주대학교, 그랜드플라자호텔, 청주의료원 등 익숙하고도 반가운 청주의 풍경들은 물론 웃음과 공감, 로맨스까지 다양한 볼거리로 청주시민들을 유혹한다.

 

이 영화는 청주영상위원회가 인센티브 지원 및 로케이션 지원한 작품으로 지난해 크랭크인 해 청주 곳곳을 배경으로 촬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