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근 충북도의원
[미디어태희]
청주시의 특례시 지정에 대해 충북도의원의 첫 공개 지지발언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근 도의원(청주6)은 13일 제4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주특례시 지정을 충북 전체의 성장과 균형발전을 위한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2020년 청주특례시 논의 당시 청주가 성장하면 다른 시·군이 손해를 볼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며 “이제는 청주특례시를 통해 충북이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충북 전체의 관점에서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어 청주특례시가 가져올 기회로 시·군 상생발전, 국비 확보 기회 확대, 충청권 내 충북의 영향력 강화를 제시하며 “청주의 성장 성과를 도내 시·군과 공유하고, 산업·관광·의료·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업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충북도의회 본회의 모습./충북도의회 제공
특히 김 의원은 “지난 5월 국회를 통과한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가 차원의 지원계획이 수립되는 만큼 청주가 특례시로 지정되면 충북의 주요 사업을 국가 지원계획과 연계해 국비 확보의 기회를 넓힐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이를 위해 충북도에 청주특례시 상생발전 협의체 구성, 특례시 지정에 따른 파급효과 및 시·군 상생방안 연구, 비수도권 특례시 기준 완화를 위한 정부와 국회 건의를 요청했습니다.
김 의원은 “특례시가 되어도 청주는 여전히 충북에 속한 도시이며 충북의 중심도시로서 더 큰 책임과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청주특례시 지정이 충북 전체의 도약을 이끄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충북도가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