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참여연대, 신용한 지사 사과와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도지사 집무실 압수수색, 도민 허탈감과 참담함 이루말할 수 없어”
   
뉴스 | 입력: 2026-09-29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지난 28일 충북경찰이 압수수색을 단행한 충북지사 집무실 앞 모습./미디어태희

 

[미디어태희]

 

충북경찰이 신용한 충북지사 집무실을 압수수색 한데 대해 시민단체가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29일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성명을 내고 “충북경찰은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엄정하고 철저히 수사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취임 석 달 만에 도지사 집무실이 압수수색을 받는 상황을 목도한 도민의 허탈감과 참담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전임 지사에 이어 또다시 도정 최고책임자의 집무실이 강제수사의 현장이 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용한 충북지사 입장문

 

특히 이 단체는 “공직부패 전력자의 대외협력보좌관 임명으로 신 지사의 공직윤리를 둘러싼 논란이 커진 상황에서 이번 압수수색까지 벌어져 도정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충북경찰은 엄정하고 철저히 수사해 제기된 의혹의 실체를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며 “수사가 불필요하게 장기화돼 의혹이 증폭되고 도민의 불신이 커지는 일도 없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용한 충북지사(오른쪽)이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대응기금 관련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김민석 민주당 대표등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충북도 제공 

 

신 지사에 대해서도 “신용한 지사는 도지사 집무실이 압수수색을 받는 상황에 이른 것에 대해 도민에게 머리 숙여 사과해야 한다”며 “도민의 신뢰가 걸린 문제인 만큼 제기된 의혹에 대해 도민 앞에 보다 소상히 설명하는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