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충북도의회 의장이 될 상인가

[태희가 주목한 후보들 ⑤] 중량급 후보군만 10여명 ‘치열한 경쟁' 예고
   
뉴스 | 입력: 2026-05-29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미디어태희]

 

6·3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북도의원 선거전이 본격화되면서 차기 충북도의회 전반기 의장 자리를 둘러싼 경쟁 구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 도의회와 시·군의회에서 의장이나 부의장을 지낸 중량급 인사들이 대거 출마하면서, 어느 당이 다수당이 되느냐에 따라 의장 경선 역시 치열한 내부 경쟁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민주당 이숙애 충북도의원 후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숙애 후보(청주2), 이상식 후보(청주8), 심기보 후보(충주2)가 당선될 경우 3선 반열에 올라 의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숙애 후보는 비례대표와 지역구 의원을 모두 지낸 경험을 갖고 있으며, 당선될 경우 민주당 내 유일한 3선 여성의원이 됩니다.

 

지역정가에서는 이 후보가 충북도의회 최초 여성 의장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상식 충북도의원 후보

 

이상식 후보 역시 안정적인 의정활동과 폭넓은 대인관계를 바탕으로 일찌감치 의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당내에서는 계파색이 상대적으로 옅고 친화력이 강하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 김성우 충북도의원 후보 

 

여기에 최충진 후보(청주전 청주시의회 의장), 김성우 후보(진천전 진천군의회 의장), 김영근 후보(청주청주시의원 3) 등도 당선되면 의장 경선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민주당 김영근 충북도의원 후보 

 

국민의힘 역시 상황은 만만치 않습니다.

 

8대 충북도의회 후반기 의장 경선에서 아쉽게 패했던 임병운 후보(청주8)가 당선되면 재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임병운 충북도의원 후보 

 

다만 국민의힘이 다수당이 될 경우 의장 경쟁은 더욱 복잡해질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도의회 의장·부의장 및 시·군의회 의장 출신 인사들이 대거 포진해 있기 때문입니다. 

 

황영호 후보(청주13·전 충북도의회 의장), 이종갑 후보(충주전 충주시의회 의장), 이정임 후보(제천전 제천시의회 의장), 조성룡 후보(단양·전 단양군의회 의장), 유재목 후보(옥천현 충북도의회 부의장), 안해성 후보(음성전 음성군의회 의장), 이재명 후보(진천전 진천군의회 의장) 등이 잠재적인 의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유재목 충북도의원 후보

 

지역정가에서는 벌써부터 차기 의장 후보군과 의원 간 지지 구도에 대한 다양한 관측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지역 정치권의 한 인사는 충북도의회 의장 선거는 단순히 선수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지역 안배와 계파, 초선 의원 확보 경쟁,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까지 복합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느 당이 다수당을 차지하느냐, 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전반기 의장 경쟁 구도 역시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