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태희]
이범석 청주시장의 중점사업인 ‘꿀잼도시 청주’와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매각’이 경찰수사와 유찰로 거센 반발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4일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성명을 내고 “청주시장은 꿀잼사업 관련 청주시청 압수수색에 대해 시민 앞에 사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청주푸드트럭축제 모습.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이범석 시장이 취임 초기부터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던 꿀잼도시 사업은 이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사업이 아니라, 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공직기강 전반에 대한 심각한 의문을 남긴 사안으로 전락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충북경찰청은 지난 3일 꿀잼도시 사업과 관련해 업체와 공무원간 유착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청주시청 해당부서와 업체 2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허창원 전 충북도의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매각도 유찰되면서 졸속매각 추진이라는 비난에 직면했습니다.
충북시민단체연대회의는 “청주시민의 발이자, 공공의 자산인 터미널을 민간 자본에 통째로 넘기려 했던 청주시의 무리한 시도가 얼마나 명분도, 타당성도 없었는지를 명백히 보여주는 결과”라며 “매각 추진을 즉각 전면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청주시장 출마예정자들도 앞다투어 비판에 나섰습니다.

박완희 청주시의원
허창원 전 충북도의원은 “이범석 시장은 지금이라도 원점에서 재검토하라”며 “공공자산은 ‘팔고보자’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박완희 청주시의원은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매각 유찰, 실패한 정책의 증명”이라며 “공공자산을 졸속으로 처분하려는 방식, 끊이지 않는 사회적 갈등, 향후 감사와 법적 분쟁 가능성까지 떠안아야 하는 구조 앞에서 민간기업조차 리스크를 느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장섭 전 국회의원이장섭 전 국회의원은 “무리한 불통 행정이 빚어낸 결과”라며 “청주의 백년대계를 그릴 권한을 시민과 민선 9기에게 넘겨라”라고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