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태희]
21일 김순구(66) 전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이 충북개발공사 신임 사장 최종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김 후보자는 괴산군 사리면 출신으로 음성 수봉초, 음성중, 충주고와 충북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뒤 서강대 경제대학원에서 부동산경제 석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김순구 충북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이어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 한국부동산연구원 이사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활력전문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충청북도 도정정책자문위원, 충북도민회 중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 후보자는 다음달 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친뒤 임명될 예정입니다.
김 후보자는 <미디어태희>와의 통화에서 "충북개발공사가 조직 등 여건이 많이 좋지 않지만, 임명이 된다면 더 나은 경영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