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전 의원
[소셜미디어 태희]
카페업주로부터 700만원의 현금과 식사접대 등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 실질심사까지 받았던 정우택 전 의원이 검찰에 송치됩니다.
3일 뉴시스에 따르면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정 전 의원을 뇌물수수, 알선수재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 전 의원에게 돈을 건넨 A씨에 대해서는 알선수뢰 등 혐의로 송치합니다.
정 전 의원은 2022년 청주 상당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전후로 카페 사장 A씨에게 4차례에 걸쳐 돈봉투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뉴스1은 '제보사주 의혹'과 관련해 지역정치인 B씨와 전 음성군수 C씨도 검찰에 넘기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B씨에 대해서는 카페업주에게 금품을 주기로 약속한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혐의로, 전 군수 C씨에게는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알선혐의를 적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