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디저트의 도시’ 청주에서 디저트 관련 축제가 열린다.
청주시는 23일과 24일 이틀간 옛 청주시청 광장에서 처음으로 ‘청주 디저트 베이커리 페스타’를 개최한다.
청주 디저트 베이커리 페스타에는 제과점 14곳, 휴게음식점 15곳, 일반음식점 6곳 등 35개 업체가 참여해 디저트와 베이커리 홍보, 체험프로그램, 전시 및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열린다.
행사 기간 △지역의 개성과 멋을 담은 특별한 디저트·베이커리 홍보 및 판매 △지역 제과·제빵 등 관련 학과 학생들의 지역홍보 창작 작품(제품) 전시 및 콘테스트 △원도심 상권과 연계한 플리마켓 운영 △음악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주에는 카페 1600여곳이 영업중이고, 청주시민 보다 서울 등 외지에서 청주를 디저트 도시로 알고 찾을 정도다.
청주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지역 카페와 베이커리 등이 내놓는 디저트를 관광상품화 한다는 계획이다.
안용혁 청주시 관광과장은 “청주에는 도시 규모가 비슷한 충남 천안보다 많은 카페 1600여 곳이 있다”며 “청주를 대표하는 디저트를 만들어 카페 사장님들이 청주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