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걷기 모습./충북도맨발걷기운동본부 준비위원회 제공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김태윤 충북자동차산업협회 사무국장이 맨발걷기운동 전도사로 나섰다.
김 국장은 최근 사단법인 충청북도맨발걷기운동본부 준비위원장을 맡아 도내 맨발걷기운동 붐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맨발걷기는 지난 해 7월 KBS의‘생로병사의 비밀’ 프로그램인 ‘맨발로 걸으면 생기는 일’ 방송을 계기로 관심이 뜨겁다고 한다.
맨발걷기에서 중요한 요소인 어싱(earthing, 접지)이란 지구 표면에 존재하는 에너지에 우리 몸을 연결하는 것을 말한다.
김태윤 충북도맨발걷기운동본부 준비위원장
청주에서도 용정유아숲체험원, 산남동 구룡산, 오창읍 중앙근린공원 등 여러 곳에서 맨발걷기를 체험하는 곳들이 있다.
이미 일부 타시도에서는 맨발 걷기 지원조례가 제정 운용되고 있으며, 건강에 대한 관심과 맨발 걷기가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광범위한 시민운동으로 전개되고 있다.
김 준비위원장은 조만간 (사)충청북도맨발걷기운동본부를 설립하고, 시·군별로 맨발걷기 운동본부 설립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맨발걷기 모습
아울러 범도민 맨발걷기 운동 확산 및 조기 정착을 위해 맨발걷기 흙길 조성사업 등 체계적인 육성지원을 위한 충북도 및 11개 시군 조례 제정을 지자체와 협의할 방침이다.
김 준비위원장은 “맨발걷기 운동 확산을 통해 도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면서 “생활체육의 한 분야로서의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010-5469-0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