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장기간 비정상적인 운영체제였던 사단법인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이 조만간 정상운영될 것 같다.

22일 지역경제계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측이 임시 이사회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하면서 조만간 전무이사를 채용할 수 있게 됐다.

공단이 전무이사가 채용되게 되면 그동안 제대로 하지 못했던 공단관리업무등을 다시 하게 되면서 충북도와의 업무협조도 가능해지게 된다.

그러나 아직까지 누가 내정됐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또 오창과학단지내 기업 지원을 책임질 혁신지원센터도 내년 말 문을 연다.

충북도는 도비 95억원 등 총 148억원이 투입되는 혁신지원센터가 청주시 오창읍 양청리 오창과학산단 내 도유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천600㎡ 규모로 건립된다고 이날 밝혔다.

이 센터는 산학협력 지원과 신산업 창출 지원 공간, 창업·벤처 보육공간, 시제품 제작과 테스트베드 협업 공간, 공유 오피스와 회의실 등을 갖추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