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진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초등학생용 학습꾸러미 나눔 행사에 참석한 이장환 지부장, 이한자 회장, 오은주 교육장, 이정표 본부장, 황종연 본부장(왼쪽부터)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충북농협 제공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농협중앙회 충북본부(본부장 이정표)와 NH농협은행 충북본부(본부장 황종연)는 29일 진천교육지원청에서 초등학생용 학습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영세 농업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농촌지역 교육여건 향상을 위해 지원된 꾸러미는 크레파스, 물감, 스케치북, 색연필, 종합장 등 학업에 필요한 물품 13종류로 구성됐으며 총 1600세트가 전달됐다.
학습꾸러미를 지원한 농협재단은 지난 2004년 7월 설립돼 다양한 장학·복지사업을 전개하며 미래인재 양성과 청년농업인 육성지원 사업 등 지역사회공헌을 실천하는 농협 조직이다.
이날 학습용품 지원행사에 참석한 이정표 충북농협본부장, 황종연 NH농협은행충북본부장, 이장환 농협진천군지부장, 이한자 (사)고향주부모임충북도지회장은 오은주 진천군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부터 농촌 아이들의 교육여건을 청취하고, 충북농협이 농촌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정표 본부장은 “농촌의 희망이자 미래인 우리 아이들의 교육 여건이 나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농촌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