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진 대표, 충북 최초로 ESG검증평가사 취득했다

기업작성 ESG보고서 검증자격...지역 ESG 역량강화에 도움
   
뉴스 | 입력: 2023-01-24 | 작성: 안태희 기자

 

강수진 SMC 대표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우리나라 ESG 권위자인 강수진 SMC 대표가 최근 도내에서 처음으로 ESG검증평가사를 취득했다.


강 대표는 최근 한국 ESG지원센터가 주관한 ESG검증평가사 자격시험에 통과해 자격증을 취득했다.

 

ECG검증평가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승인을 얻어 정식 등록된 전문 자격증으로 기업들이 작성하는 ESG 보고서를 검증하는 자격을 갖춘 사람을 일컫는다.


ECG검증평가사는 지난 2003년 영국의 사회책임연구소인 어카운터빌리티(AccountAbility)가 제정한 국제검증표준인 AA1000AP(Assurance Principle)를 적용, 기업의 책임성 및 지속가능성 성과를 평가, 관리, 개선 및 전달할 수 있는 지침 원칙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강 대표는 지난 2021년 이후 전경련 ESG전문가 및 중소기업 ESG전문가, ESG 수준진단전문가 자격을 취득한 바 있어 이번 ESG검증평가사 자격취득으로 지역 및 우리나라 기업들의 ESG 역량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 대표는 충북대에서 회계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경영지도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외부전문가,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회계감사, 휴넷 온라인 운영교수, 청주시 시민참여예산위원을 지내고 있다.


최근까지 청주에서 케이엠솔루션 대표를 지냈으며, 올해부터 세종과 충북을 거점으로 한 ESG컨설팅 전문기업인 SMC(Sustainable Management Consulting)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ESG기업의 성과를 측정함에 있어 기업의 재무적 성과를 제외한 친환경(Environment), 사회적 기여(Social), 투명한 지배구조(Governance) 등의 분야에서의 기업성과를 가리킨다.


강수진 대표는 “ESG관련 전문자격 취득을 계기로 앞으로 도내 기업들의 ESG 역량을 강화하고 ESG활동의 투명성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