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DX협업지원센터' 유치 추진

디지털 대전환 중추 충북형 'DX협업지원센터' 구축
   
뉴스 | 입력: 2022-06-16 | 작성: 기자

'충북형 DX협업지원센터 유치를 위한 전략 세미나' 모습./충북도 제공

 

[소셜미디어태희=최병현]

 

충청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흐름에 맞춰 도내 기업들이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수 있도록 DX협업지원센터 유치에 나선다.

 

DX협업지원센터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 비용과 시간 등을 절약하고, 업종간·복합 연계 등 비즈니스 모델을 발전시키는 등 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센터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내년 DX협업지원센터 구축 공모를 계획하고 있다.

 

이에 충북도는 디지털 전환 추진의 구심체 역할을 담당할 DX협업지원센터의 도내 구축이 급선무임에 따라, 그동안 지속적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하며 충북에 센터 건립을 건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또한 지난 6월 13일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중회의실에서 충북과기원 주관의 '충북형 DX협업지원센터 유치를 위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디지털 전환 흐름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충북형 DX협업지원센터 구축 전략수립에 관한 현장의견수렴 및 디지털혁신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문가 자문등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도내 디지털혁신 정책 관련 기업의 대표를 비롯하여 산·학·연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충북과기원은 충청북도의 디지털전환을 위해 충북형 제조·ICT융합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충북형 DX포럼 구성,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충북지회 설립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충북도 관계자는 "2023년 DX협업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이 발표되면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계획 중이다" 라며, 각 분야 전문가 및 충북과기원에서도 충북형 DX협업지원센터 유치에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