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숙 청주시의원 발의조례 우수조례로 선정됐다

충북참여연대 선정, ‘청주시 장년층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뉴스 | 입력: 2021-12-08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이재숙 청주시의원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민주당 이재숙 청주시의원(비례대표)50세 이상 장년층의 고독사를 막기 위해 대표발의한 조례가 우수조례로 선정됐다.


8일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청주시 장년층 1인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3개 조례를 우수조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년층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조례는 고독사와 관련된 문제를 노년층에만 한정 짓지 않고 인식의 전환을 통해 사회적 안전망을 더욱 공고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된 것이다.


이 조례는 청주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 64세 이하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청주시가 고독사 예방을 위한 기본방향 및 추진 목표 등을 담은 추진계획을 매년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

 

 

 

또 재가복지서비스를 받지 않고 건강상태, 경제상태, 사회적 관계 접촉빈도 등이 취약한 사람 등 고독사 위험자에게 심리치료와 방문간호서비스, 정부지원사업 서비스 등르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


이 조례는 지난 2019920일부터 제정돼 시행되고 있다.

 

시민이 선정한 청주시의회 우수조례 발표 기자회견 및 시상식은 9일 오전 930분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열린다.


이 의원은 현재 민주당 청주상당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과 민주당 충북도당 부위원장, 청주시지속가능협의회 위원, 여성시민문화연구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의원은 “조례를 제정한 이후 지난해 400여명을 새로 발굴한 것으로 안다"면서 "앞으로 청년층까지 대상을 확대해 고독사 위험에 처한 시민들이 사회속에서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