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태 충북대 약학과 교수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충북대 차기 총장후보 중 한명으로 꼽히고 있는 홍진태 교수(약학과)가 총장선거에 나갈 것임을 재확인했다.
홍 교수는 2일 <소셜미디어태희>와의 통화에서 ‘국가신약개발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는데, 차기 총장선거에 나가느냐’라는 질문에 대해 “열흘에 한 번 정도 결재를 하면 되는 자리여서 겸직을 하게 된 것”이라면서 “총장선거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신약개발재단은 최근 제56차 이사회를 열고 홍 교수를 신임 이사장으로 호선했다.
국가신약개발재단은 국가신약개발 사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백신 신약개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의약주권 확보를 위해 신약개발 전 주기를 지원하는 범부처 국가 R&D 사업으로 향후 10년간 2조 2000억원 규모를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홍 교수의 총장선거 출마의사가 확인됨에 따라 김수갑 현 총장과 고창섭 교수(전기공학부), 이재은 교수(행정학과), 임달호 교수(국제경영학과), 한찬훈 교수(건축공학과)등 6명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